실리콘 래버러토리스(지사장 이종찬 www.silabs.com, Silicon Laboratories)는 주파수 유연성을 제공하는 새로운 클럭 제너레이터 및 버퍼 제품군(제품명: Si5338)을 선보였다.

실리콘랩의 혁신적인 MultiSynth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Si5338은 0.16 ~ 350MHz 범위의 모든 주파수를 합성하고 각 디바이스의 차동 출력 4개에 대해 최대 700MHz까지 주파수를 선택할 수 있으며, 디스크리트 PLL(phase-locked loop)를 단일 IC로 대체하여 타이밍 아키텍처를 대폭 간소화할 수 있다.

Si5338은 랜덤 지터(평균)이 1피코초(rms)로, 프로세서, FPGA, ASIC 메모리 및 물리층 트랜시버 등과 같은 다양한 IC를 위해 낮은 지터 클럭을 동시에 생성할 수 있다. 이 디바이스는 디바이스당 4개의 차동 출력 또는 8개의 단일 종단 출력을 생성하여 외부 클럭 분산 버퍼가 필요 없다. 주파수 외에도 각 출력 클럭을 공급 전압(1.5V, 1.8V, 2.5V, 3.3V) 및 단일 포맷(LVPECL, LVDS, CMOS, HCSL, SSTL, HSTL) 측면에서 독립적으로 구성할 수 있어 외부 레벨 변환기가 필요 없으며, BOM 비용과 복잡성이 줄어든다.

보드 레벨 테스트를 간소화하기 위해 Si5338에는 각 출력 클럭의 주파수를 0.16 ~ 350MHz 범위에서 동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도록 하는 주파수 마지닝(frequency margining) 기능이 포함되어 있어 디스크리트 XO를 사용할 필요가 없고, 하드웨어 디자이너가 보다 손쉽게 온도 및 전압의 변화에 대해 시스템 작동을 일정하게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