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UL, Korea (AVING) -- 실리콘 래버러토리스(지사장 이종찬)는 100% CMOS 오실레이터(발진기)인 Si500 제품군을 출시하고, 실리콘랩 타이밍 제품 담당 수석매니저인 '제임스 윌슨'의 한국 방문에 맞춰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사진설명: 실리콘 오실레이터 Si500 제품군)
오실레이터는 동조회로와 열이온진공관과 같은 증폭소자로 이루어지며 교류전류를 발생시키는 전기 기구이다.
오늘 간담회를 통해 실리콘랩은 컨슈머 타이밍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밝혔다. 실리콘랩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저비용, 고신뢰성 및 고성능이 특징으로, 리드 타임(제품 납기 기간)도 짧아 크리스털 오실레이터(XO)를 이상적으로 대체할 수 있다. 새로운 Si500 제품군은 업계 최대의 주파수 범위 및 차동 및 싱글 엔디드(single-ended) 클럭 포맷 선택 범위를 제공한다. 또한 총 전력소모량이 낮고, 양산용 컨슈머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오실레이터 제품 중 지터(jitter)가 가장 낮은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Si500 제품군은 디지털 카메라, 캠코더, 프린터, PC 주변기기, LCD 디스플레이, 서버 및 스토리지와 같은 애플리케이션 설계자들에게 유연성을 제공한다.
(사진설명 : 제임스 윌슨)
오늘 발표를 진행한 제임스 윌슨은 "한국 시장은 세계 상위 5위권 안에 드는 중요한 시장이다. 이에 실리콘 오실레이터의 발표와 함께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 오실레이터 시장에서 큰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 또한 현재 샘플제품을 받아본 고객들은 이 제품에 대해 큰 흥미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Si500은 4 또는 6패드 3.2 x 4.0mm DFN(dual flat no-lead) 패키지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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