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 고성능 아날로그 집약 혼합신호 IC 분야의 선두업체인 실리콘 래버러토리스(지사장 이종찬, www.silabs.com, Silicon Laboratories Inc. 나스닥: SLAB)가 다양한 파워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업계 최소형 저손실 고정밀 AC 전류 센서(제품명: Si8500)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Si8500 제품군은 파워 시스템에서 제어 및 보호 기능을 제공하기 위해 최대 20A의 전류를 측정할 수 있으며, AC/DC 스위칭 파워 서플라이, 절연 DC/DC 서플라이, 모터 제어 및 조명용 전자 발라스트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활용될 수 있다.

특허 출원중인 Si8500은 전류 트랜스포머, 블로킹 다이오드, 버든 저항(burden resistor) 및 출력 RC 필터, 보드 공간 최대 75% 감소, 볼륨 엔클로저 요건 최대 80% 감소 등 전류 트랜스포머 회로와 동일한 기능을 초소형 4x4x1mm QFN 패키지에 통합했다. Si8500 제품군은 또한 온도 및 오프셋 보상 회로를 통합해 +/- 5%의 업계 최고 수준의 측정 정확도와 2Vpp 풀스케일 출력 신호 스윙을 제공한다.

비용과 보드 공간을 더욱 줄이기 위해 Si8510 제품군은 “ping-pong” 출력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Si8510은 풀브리지(full-bridge) 애플리케이션에서 2개의 전류 트랜스포머 회로를 대체할 수 있다.

Si8500 제품군은 맞춤형 및 일반 AC/DC 파워 서플라이에서 효율과 성능을 향상시킨다. 전류 센서를 칩에 통합시킴으로써 Si8500 아키텍처는 기존의 디스크리트 구현 방식에 비해 5배 적은 직렬 저항과 2배 적은 직렬 인덕턴스를 제공한다. 이러한 성능 이득(gain)은 곧바로 저전력 소모, 고효율, 저잡음 및 파워 서플라이 복잡도 감소 등으로 이어진다.

Si8500 제품군은 자동교정(auto-calibration) 회로를 통합해 디스크리트 전류 센서 구현 방식에서의 측정 오프셋 및 온도 민감도를 제거함으로써 생산성과 신뢰성을 향상시킨다. 디스크리트 설계는 일반적으로 전류 트랜스포머를 사용하는데, 여기에는 기계적 변화가 심하다. 이러한 변화는 부품 배치 문제와 관련된 생산 문제 및 과도한 기계적 허용오차와 같은 문제들을 야기시킬 수 있어 교정이나 적절한 동작을 위해서는 좀 더 많은 제조과정을 거쳐야 한다. Si8500은 표준 표면실장형 패키지 형태로 -40 ~ +125○C의 온도 범위에서 동작하고, 파워 서플라이 설계를 단순화 한다.

실리콘 래버러토리스의 데이빗 브레스만(David Bresemann) 부사장은 “실리콘랩의 전류 센서는 대형 전류 트랜스포머나 관련 디스크리트 부품이 필요 없다”며 “실리콘랩은 앞으로도 최첨단 혼합신호 설계 기술이 적용된 독특한 아키텍처를 이용해 파워 제품군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고객들은 실리콘랩의 제품들이 성능, 풋프린트 및 효율을 대폭 향상시킴으로써 더 나은 기능성과 성능을 제공하고, 공간도 덜 차지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가격 및 구입

Si8500 제품군은 샘플링이 공급되고 있으며, 가격은 1천개 기준으로 개당 1.49달러이다.


보도자료 출처 : 실리콘래버러토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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